[단독] OCN 드라마 ‘보이스2’, 번외편 방송

입력 2018-09-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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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보이스2’. 사진제공|OCN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가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굳히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현재 방송중인 시즌2까지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흥행하자 시즌3 방송은 물론 그에 앞서 시즌2의 연장선격인 시즌2-1을 선보인다.

14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보이스2’ 제작진은 시즌2의 내용을 완벽하고 탄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번외 시즌을 기획하고 있다. 시즌제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이어서 기대가 높다.

드라마의 완성도와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16일까지 남은 2회 분량으로 극중 이진욱과 권율을 둘러싼 관계, 범인의 실체 등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를 충분히 마무리 짓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또 9일 방송한 10회가 6%의 시청률로 시즌1의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자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준 시청자들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시즌2-1을 통해 시즌2 결말에 대한 부족함과 아쉬움을 보완한 뒤 시즌3로 이야기를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애초 ‘보이스2’는 기획 당시부터 시즌3를 고려해 12부작으로 분량이 단축됐다.

각 시즌이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두 시즌을 합치면 드라마 한 편으로 완성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 때문에 주말·일일드라마를 제외한 대부분의 드라마처럼 16부작으로 제작하지 않고 이야기의 핵심만 전달하기 위해 분량을 줄인 것이다.

각 시즌마다 불필요한 내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이야기의 늘어짐을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관계자는 “12회로 시즌2의 이야기를 끝내기에 다소 분량이 부족해 연장이 아닌 2-1이라는 새로운 시즌을 고려하고 있다. 2-1의 분량은 조율 중이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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