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희망 주는 동반자 되겠다“ GKL 활발한 사회공헌 행보

입력 2018-09-1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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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협약식을 마치고 유태열 GKL 사장(왼쪽)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일자리 창출’ 협약

외국인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9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GKL은 앞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GKL의 혁신경영 3대 추진 방향 가운데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기여 증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에 이어 행사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상품전시회와 설명회도 진행됐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관계자가 GKL의 부서별 구매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상품 설명회를 가졌으며, 유태열 사장은 우수제품에 대한 구매계약을 즉석에서 체결했다.

GKL은 10월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컨설팅과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업무용 PC 100대를 정비해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당사자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유태열 사장은 “GKL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책임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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