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넌’ 공포영화 최초 세계최초 기술 융합관 4DX ScreenX 개봉

입력 2018-09-19 20: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더 넌’ 공포영화 최초 세계최초 기술 융합관 4DX ScreenX 개봉

19일 개봉된 영화 ‘더 넌’은 CGV의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 최초의 공포영화 개봉작이다.

4DX with ScreenX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가 결합된 신개념 기술 융합관이다. 영화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바람, 물, 안개, 버블, 향기 등의 환경 효과를 파노라마처럼 넓게 펼쳐진 3면(270도)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영화 ‘군함도’, ‘킹스맨:골든 서클’, ‘염력’, ‘블랙 팬서’, ‘램페이지’ 등에 해당 기술을 녹였고 공포영화 장르로는 ‘더 넌’을 최초로 선보인다.

4DX with ScreenX는 극장에서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화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올해 4월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의 ‘미디어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첨단 영화 상영 시스템의 상호 결합으로 시너지를 낸 새로운 시도인 4DX with ScreenX로 만나는 ‘더 넌’은 오직 4DX with ScreenX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언가’를 숨겨놓아 화제다. 영화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컨저링2’에서 등장해 최강 공포를 선사한 최악의 악령 ‘발락’이 살고 있는 수녀원을 중심으로 역대 가장 무서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서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중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는 ‘컨저링’에 이어 다시 한 번 공포영화 흥행역사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더 넌’ 4DX with ScreenX 는 밀폐된 공간의 느낌을 파노라마처럼 확장하고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하는 다양한 장치들을 연출하는데 집중해 일반 상영관과 차별화된 공포를 선보인다. 96분의 러닝타임 중 4DX with ScreenX 분량만 무려 30여 분이 넘어 마치 관객들이 실제 수녀원에 들어간 듯한 현장감을 전하며 공포감을 극대화 시킨다. 오래된 공동묘지 땅 밑에 있는 좁은 관 속에 갇히거나, 사방이 어두컴컴한 오래된 수녀원 복도 등 밀폐된 공간의 느낌을 4DX with ScreenX를 통해 상영관 내에 그대로 구현했다.

‘더 넌’ 4DX with ScreenX는 3면 화면과 모션 체어의 장점을 극대화해 영화 장면 곳곳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서프라이즈 연출을 준비했다. 언제 어디서 뭔가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사방에서 조여오는 오싹함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는 ‘더 넌’은 ‘컨저링 유니버스’를 구축한 장르의 마술사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컨저링 유니버스와 영화 ‘그것’의 시나리오를 쓴 게리 다우버만이 제임스 완과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서 공포영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뒤바꿀 예정이다. ‘더넌’은 19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와 전국 50개 CGV ScreenX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