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이현, ‘나쁜형사’ 합류…신하균과 호흡 “기쁘고, 영광”
신예 조이현이 '나쁜형사'에 합류해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형사 '우태석' 역의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홍은희 등 탄탄한 배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드파파’ 후속으로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조이현이 작품에 합류하면서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조이현은 극중 주요 에피소드가 되는 실종 사건의 목격자 '배여울'로 분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형사인 신하균과 합을 맞추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조이현은 "현재 출연 중인 '배드파파'에 이어 바로 새 작품 '나쁜형사'에 들어가게 돼 너무 설렌다. '나쁜형사'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이나 기뻤고, 특히 신하균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실종 사건의 결정적인 목격자 역할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배역을 소화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조이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한 준비된 신예다. 지난 2016년 JYP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연습생으로 발탁된 뒤 꾸준한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그대 떠난 뒤', 2PM 우영의 '뚝' 뮤직비디오와 KBS 2TV 드라마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김세정’ 역을 맡아 신은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