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시런, 2019년 4월 내한공연…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 [공식]

입력 2018-10-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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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시런, 2019년 4월 내한공연…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 [공식]

팝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오늘 아시아에서 진행될 2019년 단독 콘서트 스케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드 시런의 아시아 투어는 2019년 4월과 5월에 걸쳐 진행된다.

아시아 투어 일정에 포함된 에드 시런 내한 공연은 송도 달빛 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 태국의 방콕 라자만갈라 국립 경기장 등이 아시아 투어 일정 발표에 포함되었으며 이후 추가 나라와 도시 및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북미에서 ‘÷(디바이드, Divide)’앨범의 스타디움 투어 중인 에드 시런은 최고의 성공적인 아티스트이자 전세계 최고의 라이브 뮤지션이다. 올 여름, 영국에서만 백만 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공연했으며, 런던에서만 4일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이것은 영국에서 밴드 없이 솔로 공연하는 아티스트 중 가장 큰 규모의 기록이다.

IFPI(국제음반산업협회)선정 2017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 에드 시런은 지난 3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작인 정규 3집 ‘÷(디바이드)’를 발매했다. 이 시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한명인 에드 시런은 발매 이후, 전세계적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현재까지 1,500만장 넘게 판매된 ‘÷(디바이드)’에는 에드 시런의 히트 싱글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영국 최고 판매량 싱글 3위 & 스포티파이 가장 많은 스트리밍 곡),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골웨이 걸(Galway Girl)’ 그리고, 2017년 영국 크리스마스 곡 1위에 랭킹 된 ‘퍼펙트(Perfect)’와 ‘해피어(Happier)’가 수록되어 있다.

에드 시런은 2011년 판매량이 천 만장을 넘기며 그 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데뷔 싱글 ‘더 에이 팀(The A Team)’이 수록 되어있는 데뷔 앨범 ‘+(플러스)’를 발매했다. 또한, 그는 2014년 수많은 극찬을 받은 정규 2집 ‘X(멀티플라이)’로 돌아왔고, 이 앨범에는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띵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가 수록되어 있다. 이 앨범은 각종 글로벌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공식UK차트사(The Official Charts Company)가 선정한 전세계적으로 최고 판매량의 앨범 중 하나로 인증되었다.

‘X(멀티플라이)’는 현재 1,600만장의 판매량을 넘겼으며 90회 이상 플래티넘으로 선정되었다. 에드 시런은 2017년 말, 음악과 자선 분야에서 공헌을 인정받아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4개의 그래미 어워드, 4개의 이보 노벨로(Ivor Novello), 5개의 브릿 어워즈, 6개의 빌보드 어워즈를 포함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에드 시런(Ed Sheeran) 내한공연의 티켓 예매는 10월 30일(화) 낮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계정 및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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