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1박2일’ 데프콘, 송강호와 ‘영화 동반 출연’ 도전…성사될까

입력 2018-12-15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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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데프콘, 송강호와 ‘영화 동반 출연’ 도전…성사될까

데프콘이 영화배우 송강호와의 영화 동반 출연에 도전한다

16일 방영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의 ‘불혹의 꿈’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마지막 주자 데프콘의 꿈이 베일을 벗을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의문의 장소에서 면접을 보는 듯한 데프콘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데프콘은 다크서클이 광대까지 내려온 근심돼지로 분한 모습. 무릎 위에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데프콘의 눈빛에 걱정이 서려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특히 그런 데프콘의 모습이 신기한듯 입가에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머금은 채 바라보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더욱이 데프콘이 의문의 종이를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날 데프콘은 불혹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충무로를 방문할 예정. ‘힙합가수’ 데프콘과 ‘영화의 메카’ 충무로 사이에 무슨 연결고리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2011년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데프콘의 꿈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데프콘의 생애 첫 오디션이 이뤄진 가운데 그의 도전 작품이 송강호 주연이라는 청천벽력 소식이 전해져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급기야 데프콘은 “제가 거기 낄 자리가 있어요?”라며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넋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고 해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불혹의 나이에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 ‘꿈나무’ 데프콘의 오디션은 어떻게 됐을지, 데프콘·송강호의 영화 동반 출연 성사 여부는 16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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