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김건우와 대치…“지옥가자”

입력 2018-12-17 22: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쁜형사’ 신하균, 김건우와 대치…“지옥가자”

‘나쁜형사’ 신하균이 김건우와 대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장형민(김건우 분)과 대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너 하나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해준이라 돌아오지도 않고, 내 죄책감이 지워지지도 않을 거다”라며 “나는 나를 용서할 수 없을 거다. 지금까지 용서 받고 싶어서 너 같은 놈들을 잡았지만 아무도 나를 용서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우태석은 “이제는 너 같은 놈들 잡겠다고 뛰어다니지 않을 거다”라며 “나 지옥에 보낸다고 하지 않았냐. 지옥가자. 거기가 여기보다 마음이 편할 거다”라고 했고, 이어 우태석은 기름에 불을 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