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살아있는 한복 맵시…사극 비주얼 기대감↑ [화보]

입력 2019-01-2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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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살아있는 한복 맵시…사극 비주얼 기대감↑ [화보]

배우 우도환이 첫 한복 화보를 찍었다.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한복 홍보대사(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복진흥센터 위촉)로 활동 중인 우도환이 한복진흥센터가 발행하는 한복 매거진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 화보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콘셉트는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 성질이 만드는 우연의 효과를 살리는 미술 기법인 ‘마블링’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과 생활 한복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한복문화융합을 표현하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은 전통 한복과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나는 한복을 입고서 특유의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은은한 색감의 한복을 입은 모습에서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는가 하면 검정 두루마기를 한 쪽 어깨에 툭 걸쳐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같은 우도환의 한복 비주얼은 우도환의 차기작인 JTBC 대형 액션 사극 ‘나의 나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나의 나라’는 고려 말과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으로,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우도환이 극중 명망 높은 집안의 차남이자 무(武)에 능통한 남선호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가운데 극과 극의 한복을 멋지게 소화해낸 모습이 우도환의 사극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우도환의 한복 화보가 담긴 한복 매거진 ‘입고 싶은 우리 옷, 한복 제 9호’는 한복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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