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 민간인통제선 앞에서 “검문에 걸린 느낌” 긴장

입력 2019-02-16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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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전현무가 생애 처음 넘는 민간인통제선 앞 검문소에서 돌발 상황에 직면한 모습이 포착됐다. 강화도에서 북한 땅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로 향하던 중 예기치 못한 검문소가 등장해 차를 멈추게 된 것.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에서는 전현무-설민석-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강화도의 선’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운전을 하던 전현무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현무둥절’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바로 이들 앞에 민간인통제선 검문소가 등장한 것. 홀로 차에서 내려 군인과 마주 선 전현무의 흔들리는 눈빛은 당시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검문소를 지키는 해병의 안내를 받던 전현무는 “태어나서 민통선을 처음 통과해서”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검문에 걸린 느낌인데”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고.

이를 지켜보던 설민석은 시즌1에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선을 넘을 때 억류됐었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언급하면서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이어진 사진에서는 유병재와 다니엘 린데만이 깜짝 놀란 모습도 함께 공개돼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과연 이들이 강화도의 첫 번째 선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화도의 첫 번째 선인 민간인통제선 앞에서 돌발상황에 직면한 전현무-설민석-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은 16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예능으로,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16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또한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엠비씨 픽(MBC Pick)’을 통해 본편의 하이라이트, 숨은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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