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정훈 전 여자친구, 약정금 청구 소송 취하 “이유 알지 못해”

입력 2019-04-2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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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된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소송을 피하게 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13일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지난 주말 변호사를 통해 소송이 취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와는 그간 어떤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다. 합의 또한 없었다”며 취하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훈은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 김정훈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하던 중 임신을 했으며 출산을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김정훈은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지만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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