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소집해제…용산구청 “7월 8일 복무 끝, 병가 논란 관련無” [공식입장]

입력 2019-05-2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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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소집해제…용산구청 “7월 8일 복무 마친다, 병가 논란 관련無” [공식입장]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7월8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한다.

용산구청 측은 21일 동아닷컴에 "탑(최승현)의 소집해제일은 7월8일이다. 지난 해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 적용되는 단축 규정에 따라 복무 기간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탑은 병가 일수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월 19일 MBC '뉴스데스크'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들보다 비교적 병가 일수가 많은 탑의 대체복무 행태를 꼬집었다. 당시 용산구청 측은 규정상 탑이 사용한 병가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소집해제일과 관련해서도 동아닷컴에 "병가 논란이 있었지만, 규정상 문제가 없기에 소집해제도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017년 2월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영한 탑은 입대 전(2016년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경에서 직위해제돼 이후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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