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측 “‘더 킹’ 제작진과 미팅만, 아직 대본도 받지 못했다” [공식입장]

입력 2019-06-10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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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스포츠동아DB

정은채 측 “‘더 킹’ 제작진과 미팅만, 아직 대본도 받지 못했다” [공식입장]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사단에 합류할까.

10일 한 매체는 “정은채가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은채 측은 동아닷컴에 “정은채가 최근 제작진과 미팅을 한 차례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대본도 받지 못했다. 논의 중이라고 하기에도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더 킹’은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손석구 또한 주요 캐릭터를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정은채는 극 중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 구서령 역할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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