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이승기×류이호, 연예대상 수상자+대만 청춘스타 황금 조합

입력 2019-06-24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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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이승기×류이호, 연예대상 수상자+대만 청춘스타 황금 조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대만의 청춘스타인 류이호와 만나 여행 예능에 도전했다. 이들의 행보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24일 한 매체는 류이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류이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류이호가 이승기와 함께 한국에서 여행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게 맞다. 촬영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전했다.

류이호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모어 댄 블루’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중화권의 청춘스타다. 그는 지난해에만 5번 내한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고지용-승재 父子와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류이호의 이번 출연은 단발성 게스트가 아닌 메인 출연자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되는 셈. 여기에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메인 MC 급으로 평가 받아온 이승기와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런 가운데 그는 2007년~2012년 동안 KBS2 ‘1박 2일’ 원년 멤버로 활약하고 2009년~2012년 ‘강심장’의 MC로 활약하는 등 예능인으로서의 재능을 꽃피웠다.

특히 그는 군 전역 후 2017년부터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여전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그 결과 그는 지난해 말 열린 SBS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처럼 대만의 청춘스타 류이호와 연예대상 수상에 빛나는 이승기가 국내 예능에서 만나게 됐다. 특히 이승기의 전공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 주제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대만과 한국 양 국의 스타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전 세계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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