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tvN 토일극 편성…‘날 녹여주오’ 후속

입력 2019-06-28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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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tvN 토일극 편성…‘날 녹여주오’ 후속

현빈·손예진 주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 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이 tvN 토일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남녀주인공으로 현빈과 손예진으로 일찌감치 낙점하고 제작 준비에 돌입한 ‘사랑의 불시착’이 9월 첫 방송되는 지창욱·원진아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후속으로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내년 초까지 방영되는 ‘사랑의 불시착’은 사실상 올해 tvN 마지막 토일극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 ‘무정도시’, ‘마녀의 연애’,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자로 나선다.

여기에 현빈과 손예진이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봉된 영화 ‘협상’에서 이미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다시 만나 새로운 연기 호흡을 펼친다. 현빈은 극 중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 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한계 없는 매력을 예고한다.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 역의 손예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로코 여신’으로 연기 변신한다. ‘협상’에서 대립 관계를 연기했던 현빈과 손예진은 이번 작품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무엇보다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에도 각별한 친분을 이어가는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도 어떤 완성된 호흡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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