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끼리’ 이재룡, 태국 최대 환락가 찾자 ‘동공 지진’

입력 2015-03-30 09: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자끼리’ 유부남 4명이 태국 최대 환락가를 찾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이하 ‘남자끼리’)의 마지막 회에는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태국 최대의 환락가인 워킹 스트리트를 방문했다.

태국으로 떠나기 전 사전 미팅에서부터 ‘남자끼리’ 멤버들은 워킹 스트리트를 ‘세상이 뒤집히는 곳’이라고 표현하며 큰 기대를 했다. 워킹 스트리트에 도착한 ‘남자끼리’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는 “지난 번 아내와 왔을 때는 이런 데 시선을 못 줬다. 오늘은 시선을 주게 되네요”라고 고백했다. 감탄사 ‘어이구~’를 계속 내뱉던 미노는 “진짜 보고 싶은데, 이제는 보면 안되니까. 결혼하고 오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지석도 “장난 아니다. 진짜 최고의 환락가네요”라고 말하면서 엄지를 들었다.

반면 이재룡은 거리 여성의 인사에 말없이 어색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끼리’는 자유를 가슴에 품은 유부남 4인방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이 아내에게 허락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여행 일탈기다. 특히 지난 2월 다음tv팟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여행 생중계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