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수지 깜짝 출연 “노래 배운 적 없다”

입력 2015-04-1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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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동아닷컴]

MBC ‘복면가왕’ 참가자 ‘목 돌아간 체리’의 정체는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두 번째 무대에서는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와 목 돌아간 체리가 대결을 펼쳤다. 목 돌아간 체리는 수준급의 트로트 실력을 뽐냈고 거미줄 사이로는 김동률의 모창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목 돌아간 체리의 무대에 작곡가 김형석은 “노래를 배운 적 있는 아이돌”이라고 예상했고 신봉선은 “개그우먼 정주리”라고 추측했다. 지상렬은 “박주희나 김양”이라고 말했다.

결국 목 돌아간 체리는 투표에서 밀려 탈락했고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신수지였다. 신수지는 노래를 배운 적 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배운 적은 없다. 하지만 외할아버지께서 테너셨고 언니도 음악을 했다”고 밝혔다.

신수지의 정체가 드러나자 김구라는 예상이 틀린 김형석을 두고 “허언증이 있다”는 말로 무안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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