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오승환과 열애 인정 “데이트 할 때…” 충격

입력 2015-04-28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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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의 열애 인정 후 일본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는 "소녀시대가 지난 26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일본 최초의 팬클럽 이벤트를 개최했다"라며 "멤버 유리는 오승환과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여, '만나고 싶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라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팬클럽 이벤트는 밤낮 2회 공연으로, 총 2만 명의 팬들을 동원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소녀시대는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유리는 이번 이벤트에서 진행된 게임 중 "데이트할 때 바르는 립스틱은?"이라는 질문에 "빨간색"이라며, "오늘도 빨간색이다. 팬 앞에 나서는 승부의 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리는 오승환과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오른 이날 특별히 열애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리는 지난 20일 오승환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고,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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