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김성주는 "과거 여자 방송인에게 칼을 선물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이날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굉장히 이해 안 되는 선물을 한 번 받은 적이 있다. 결혼을 하려고 청첩장을 돌렸는데 방송인 중에 한 분이 축의금 아닌 선물을 줬다. 여자 분이었다. 집에 가서 선물을 열어봤는데 칼이었다. 과도가 들어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김성주는 "상자에 칼 하나가 들어 있더라. 그 의미를 아직도 모르겠다. 혹시 지금 이 방송을 보면 자기 이야기인지 알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 장동민 오창석 5MC와 박은지 구지성이 함께 하는 ‘섹시 미녀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