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활동 가속 ‘황야의 7인’ 출연

입력 2015-05-0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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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병헌이 영화 ‘황야의 7인’에 출연한다. 1962년 제작된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병헌의 ‘황야의 7인’ 출연 소식은 한국시간으로 6일 할리우드리포트, 데드라인 등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멕시코의 한 마을이 배경인 영화는 주민들을 구하려고 나선 7명의 청부살인업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덴젤 워싱턴과 에단 호크 등이 주연을 맡고 이병헌은 조연인 빌리 록이란 인물을 연기한다.

2009년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은 그동안 ‘레드2’와 ‘지 아이 조’ 2편에 참여했다. 7월1일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호흡을 맞춘 ‘터미네이터:제니시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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