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 “허벅지 힘 있냐” 돌발 질문에 오민석 ‘발끈’

입력 2015-07-0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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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바로 1박2일 신혼여행을 즐긴 오민석♥강예원 커플이 한껏 달달해진 모습을 공개한다.

예원은 민석에게 “한결 편해졌다”고 하며 동갑이니 말을 놓고 지내자고 먼저 제안했다. 말을 놓으며 점점 편하게 대화하던 두 사람은 이어 애칭을 정하자고 나섯다. 예원은 민석에게 끝 이름 “석아~”로 부르겠다고 하면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민석은 “나도 모르게 벌써 부인이라고 부르고 있었다”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께 웨이크보드를 타고 싶다고 하며 예원은 민석에게 “허벅지에 힘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민석은 발끈하며 “힘 있다! 허벅지로 계란을 깨보이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애칭을 부르며 한껏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는 4일(토)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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