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밥상’ 이원복 셰프, 모두가 놀란 반전 식습관 공개

입력 2015-07-3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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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의 충격적인 식단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셰프이자 43년 경력의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가 채널A ‘구원의 밥상’에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국내 최고 중화요리 셰프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그의 음식 취향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끊이지 않았는데…. 하지만 정작 공개된 이연복 쉐프의 식단에는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들이 가득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특히 그는 캔 커피에 각종 영양제, 고혈압 약, 고지혈증 약 등을 먹는 것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불규칙한 식사를 일삼는 등 최고의 셰프라는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식습관을 보여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연복 셰프는 “26세 때 받은 축농증 수술의 실패로 후각을 잃게 됐다”며 “음식의 간을 보기 위해서는 오전의 공복상태를 유지해 미각을 예민하게 해야 한다”며 30년 동안 아침 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사연을 밝힐 예정.

위기에 처한 이연복 셰프를 위해 MC 정찬우, 이소라가 나선다. 그들이 이연복을 위해 만든 메뉴는 무엇이었을까. 30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구원의 밥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원의 밥상’은 ‘내가 지금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모토 하에 탄생한 본격 건강 밥상 프로그램. 매회 게스트로 초대된 셀러브리티의 일주일 식단을 관찰하고 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맞춤형 ‘구원의 밥상’을 제시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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