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권오중, 400명과 연애한 과거 고백

입력 2015-08-0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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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충격적인 연애사를 고백했다.

권오중은 채널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 화려했던 학창시절 연애사를 털어 놨다.

탈북미녀 은하는 권오중에게 “결혼은 빨리 하는 것이 좋냐, 늦게 하는 것이 좋냐”며 고민상담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권오중은 “될 수 있으면 더 늦게 해라. 후회가 없도록 만나봐야 한다”며 “나는 고3때 만났던 여자만 108명이다. 오죽하면 고3 때 별명이 ‘108번뇌’였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지어 대학 다닐때는 300명 정도를 만났다. 하지만 수많은 여자 중에서도 아내를 만나는 순간 이 사람이라고 결심했다”며 “그랬기 때문에 양쪽 집안 모두 결혼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 생일날 구청에 가서 생일선물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권오중의 평범하지 않은 연애사는 1일 오후 9시 30분 ‘잘살아보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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