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영석 PD “섭외 기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다”

입력 2015-09-01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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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나영석 PD “섭외 기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다”

나영석 CJ E&M PD가 다시 '1박 2일' 멤버들을 모은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스퀘어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 발표회가 나영석 PD,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영석 PD는 이날 "섭외라고 보다는 자연스럽게 하다보니 이런 멤버 구성이 되어 있었다"면서 "원래 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이승기였다. 한번 같이 놀러가자고 하길래 우리만 보기 아까워서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수근 같은 경우는 많은 우려를 받고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예전부터 같이 일한 동료와 같이 여행을 간다는 걸로 이해해 달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인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KBS2 '1박 2일 시즌1'의 전 멤버들이 다시 모여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25일 공개된 첫 예고편이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서유기’ 본편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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