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은결 “과거 지인에 속아 10년간 9대 1에 노예계약”

입력 2015-09-02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노예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 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오세득 셰프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은결은 “처음 마술 시작했을 때부터 같이 했던 형과 회사를 차렸는데 회사가 잘 돼도 사정이 좋아지지 않더라”며 “나중에 알고보니 9대1에 10년 계약이었다. 그 1도 제대로 못 받았다”고 밝혔다.

이은결은 “심지어 어느 나라에서도 이 일을 못할 거란 조항도 있었다. 그게 제일 힘들었다. 결국 나중에 민소로 승소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은결은 또 “1년 간 원망하고 후회하고 자괴감에 빠졌다. 조금만 확인했어도 이렇게 크게 당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캡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