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장동건, 정우성, 김수현이 북한의 위험인물?

입력 2015-10-0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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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장동건, 정우성, 김수현이 북한의 위험인물?

4일 방송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한국에 대해 거짓선전을 하는 ‘북한의 충격영상, 북한이 만들어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가 공개된다.

최근 목함 지뢰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북한은 한국이 전쟁공포에 시달리며 사재기 현상으로 대형마트는 혼란 상태라는 거짓 영상을 내보내 이를 지켜본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영상을 본 탈북자 유현주는 “북한에 있을 때는 다 사실인줄 알았다. 하지만 한국의 드라마, 영화를 보고 나니 모두 거짓이더라. 그래서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남희석이 “북한이 아무리 그런 거짓 영상을 만들어내도 한류의 영향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남희석은 “거짓선전 영상 내보내도 장동건, 정우성, 김수현 같은 한류의 주역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 훈남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면 모두 다 탈북 할 것 같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탈북미녀들은 “김수현 얼굴 한 번이면 끝이다”라며 “한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공감했다.

한편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남희석, 박은혜가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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