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한 마디에 울고 웃는 최민수

입력 2015-11-26 16: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쥐락펴락 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엄마가 뭐길래’ 녹화에서 “오늘 뭐 할거냐?”는 남편 최민수의 질문에 강주은이 “날씨가 좋아서 바이크를 타려고 한다”고 답하자 평소 강주은의 바이크 관리를 담당하는 최민수는 당황한다.

바이크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지 않으면 방전돼 사용할 수가 없기에 강주은이 최민수에게 관리를 해뒀는지 묻자 “그럼요 네”라고 최민수는 얼렁뚱땅 대답한다.

이에 강주은이 못미더워 하며 “그런데 왜 코가 벌렁벌렁 대, 그리고 왜 땀이나, 그럼 내가 시동 걸리는지 당장 내려가서 확인해볼게”라며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자마자 최민수는 함께 설거지 중인 아들 유진이에게 “오늘 엄마 바이크 못 타”라고 속삭이며 앞으로 닥칠 자신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했다.

바이크를 확인하고 돌아온 강주은은 최민수를 향해 “너는 살았어”라고 말하며 바이크의 시동이 겨우 겨우 작동했음을 알렸다.

걱정과 달리 시동이 걸린 바이크 덕분에 죽다 살아난(?) 최민수는 “안될 리가 없죠, 매일매일 점검을 하는데”라며 강주은에게 다시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스마의 대명사 최민수를 쥐락펴락하는 아내 강주은의 모습은 26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엄마가 뭐길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