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김동현B 3R KO패 ‘아쉬운 데뷔전 패배’

입력 2015-11-28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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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첫 경기에서 김동현B(27·부산 팀매드)가 UFC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패배를 당했다.

김동현B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 언더카드 도미닉 스틸(27·미국)과 웰터급 경기에서 3라운드 실신 KO패 했다.

본래 라이트급인 김동현B는 서울 대회 참가 예정이었던 임현규(30·코리안 탑팀)의 발목 부상 대체 선수로 웰터급 경기를 치렀지만 체급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의 쓴 맛을 봤다.

경기 초반부터 스틸의 적극적인 공격에 고전하던 김동현B는 계속된 스틸의 공격을 잘 막아내는 듯 했으나 3라운드에서 김동현B를 들어 올린 뒤 그대로 링에 내리친 후 안면 가격을 퍼부으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UFC 대회다.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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