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 스토커 구속…“나는 너의 남자” 문자 내용 경악

입력 2016-02-0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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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금석의 스토커가 구속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오랜 스토킹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양금석의 소식을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양금석에게 문자 메시지 74통과 음성 메시지 10통을 보내 괴롭힌 혐의로 최모(62)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스토킹 기간은 4년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커는 지난 2014년 이미 양금석에게 고소를 당해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바 있지만 그 후에도 “우린 정해진 인연이다”, “같이 살아야 한다“, “나는 너의 남자다” 등 수십통의 문자를 보냈고 양금석이 전화번호를 바꾸면 그녀와 친한 배우들도 괴롭힌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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