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임수향, 윤계상 앓이 고백 “이하늬와 열애 속상했다”

입력 2016-02-10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임수향이 윤계상-이하늬의 열애 인정에 속상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1일 방송은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王)급 매력을 탑재한 배우 군단인 소유진-왕빛나-임수향-신혜선-권오중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수향은 과거 god의 골수팬이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윤계상의 열성 팬이었다면서 “(팬 상품으로 나온) 윤계상 숟가락으로 밥을 먹기도 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수향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윤계상-이하늬 커플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수향은 윤계상-이하늬 커플의 열애 인정 소식을 듣고 난 뒤 “속상했다. 왜냐면 잘 돼서 찾아가려고 했다”면서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임수향은 윤계상을 향해 절절한 팬심을 담아 영상편지를 남겨 주변 모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임수향의 숨겨져 있던 엉뚱 발랄한 매력이 폭발할 ‘님 좀 왕인 듯’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네티즌은 “임수향 얼굴은 차도녀인데 은근 허당 매력 쩌는 듯! 해투에서 활약 기대합니다”, “잘돼서 찾아가려고 했다니 빵터짐”, “윤계상씨 부럽네요! 예쁜 여자친구에 예쁜 팬까지”, “영상편지 내용 궁금”, “이하늬씨 긴장하셔야 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