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배틀’ 전현무, 이경규 몰카에 “아 열 받아” 짜증 폭발

입력 2016-02-10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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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배틀' 전현무가 이경규 몰래카메라에 울분을 토했다.

9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이하 몰카배틀)에서 개그맨 이경규는 방송인 전현무를 몰래카메라의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경규와 제작진은 가수 채연의 도움을 받아 전현무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몰래카메라에 속아넘어갔고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착각하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상대로 꾸며낸 중국 여배우 장신위, 리빙빙, 장신위안 등의 사진을 보자 "부담스럽네", "아휴 다 예뻐", "선 보러 나온 것 같아"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장신위안을 상대로 지목했다.

이 같은 전현무의 모습에 이경규는 "서서히 늪에 빠지고 있다. 지금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5명 중 한 명을 선택한다는 거에 정신이 나갔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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