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시그널’ 조진웅, 정해균에 살해돼…이제훈·김혜수 사이다 (종합)

입력 2016-02-13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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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시그널’ 조진웅, 정해균에 살해돼…이제훈·김혜수 사이다 (종합)

이제훈과 김혜수가 환상의 콤비를 이뤘다. 이은우를 찾아냈고, ‘대도사건’의 진범인 이동하의 살인죄도 밝혀냈다. 또 조진웅이 정해균에게 살해됐다.

13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8화에서는 박해영(이제훈)과 차수현(김혜수)이 죽은 줄 알았던 신다혜(이은우)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은 김지희라는 인물을 추적하던 중 신다혜가 김지희라는 인물로 신분을 숨긴 채 어머니에 장기이식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다혜를 만난 차수현은 신다혜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됐다.

한세규(이동하)와의 관계, 그리고 신분을 숨기게 된 과정까지도. 그 과정에서 한세규 살인죄를 증명할 수 있는 녹취 파일도 입수했다. 이어 한세규를 소환한 미제사건팀. 한세규(이동하)는 녹취 파일의 목소리가 자신이 맞다 인정했다. 하지만 녹취 파일 속 장소가 신다혜 장소라고는 하지 않았다며 정황 증거라는 쪽으로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이는 김범주(장현성)과 안치수(정해균)에게 받은 녹취 파일로 추정한 오만함이었다.

그러나 박해영은 반전의 키를 가지고 있었다. 신다혜의 집이라는 내용이 담긴 녹취 내용이 추가로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한세규를 비롯해 김범주, 안치수 모두 당황했다. 그 상황에서 김혜수가 등장했다. 신다혜를 증인으로 데리고 온 것.


한세규는 신다혜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한세규는 또다시 오만함으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는 연행됐다.

그런 가운데 이재한(조진웅)은 신다혜가 훔친 장물 속 플로피 디스크의 내용을 홀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재한은 정치권 비리 문건과 관련해 장영철(손현주) 의원과 김범주 등이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뒤를 캐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재한을 죽인 진범이 밝혀졌다. 안치수였다. 앞으로 이재한의 실종(살인)사건과 관련해 어떤 전개가 펼치질지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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