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성국, 김광규에 몰매(?)…도대체 무슨일?

입력 2016-05-02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김광규에게 몰매(?)를 맞았다.

3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이 김광규에게 뜨거운 베개찜질(?)을 당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여수 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와 김광규는 방안에 단둘이 남았다.

최성국은 김광규에게 ‘할 말이 있다’며 입을 떼자마자 이내 무차별 베개 공격을 당한 것. 알고 보니 만우절이었던 촬영 당일, 깜짝 몰래카메라를 시도하려 했던 최성국의 미묘한 표정변화에 김광규가 눈치를 채고 만 것이다.

이에 김광규는 끌어안고 있던 베개를 연신 휘두르며 최성국을 응징했다. 몰래 카메라에 실패한 최성국은 날아오는 베개 공격에도 끝까지 준비한 대사를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몰카 소동을 통해 최성국은 자신의 사소한 버릇까지 알아채는 김광규에 적잖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꿋꿋이 준비했던 대사를 이어나갔지만 베개 타작으로 끝나버린 만우절 맞이 역대급 허무 몰래카메라의 내용은 과연 무엇일지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불타는 청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