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김동욱 양측 “친한 선후배…오해 없길” 열애설 부인 [공식입장]

입력 2016-05-06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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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김고은. 동아닷컴DB

배우 김고은 측이 김동욱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6일 한 매체는 김고은과 김동욱의 세부 사진을 공개하며 “소속사 선후배로 시작한 김고은과 김동욱이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재 세부에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는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과 다함께 간 것”이라며 “회원들과 같이 있다가 눈에 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김동욱과 김고은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 열애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고은 또한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고은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동호회 모임 차 같이 간 것이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그리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했다. 그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해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2012)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브라운관에서도 크게 주목받았으며 영화 ‘계춘할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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