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머리에 투구 맞아… 아찔한 장면 나올 뻔

입력 2016-05-24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머리에 공을 맞는 아찔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1-1로 맞선 2사 1루 찬스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이안 케네디의 변화구에 머리를 맞았다. 변화구가 손에서 빠진 것으로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4경기만의 출루. 또한 박병호의 시즌 4번째 몸에 맞는 공이다. 이후 박병호는 로비 그로스맨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