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1000만원 받고 성매매 혐의로 경찰조사

입력 2016-05-26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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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여배우 A 씨가 성매매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A 씨가 1000만 원 가량을 받고 주식 투자자 40대 B 씨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로 그를 소환 조사했다.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로커를 통해 A 씨를 소개 받아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B 씨는 A 씨 외에도 인기 여가수 C 씨에게 1500만 원을 주고 성매매를 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소환 조사했다. 그러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성관계를 맺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 씨와 B 씨를 연결시켜준 브로커도 입건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브로커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연예기획사 대표 41살 D 씨와 함께 연예인 성매매를 주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0대 초반인 A 씨는 섹시한 이미지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 이벤트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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