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배두나, 브라질 게이 축제에 깜짝 등장 “진짜 행복한 얼굴”

입력 2016-05-3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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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배두나, 브라질 게이 축제에 깜짝 등장 “진짜 행복한 얼굴”

배우 배두나가 성소수자 축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동성애자 축제 ‘파라다 게이(Parada Gay)’ 현장에서 배두나를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지개색 퍼레이드카 위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배두나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선상크루즈 패션쇼’ 참석차 브라질에 방문한 배두나는 이날 자신의 주연작인 ‘센스8(Sense8)’ 시리즈 출연 배우들과 함께 대규모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현재 트랜스젠더 자매 워쇼스키 감독과 함께 작업 중인 배두나는 이날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 없이 즐겁게 축제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배두나는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신나고 행복할 때의 얼굴(face when i feel deeply excited and happy inside)”등의 글과 함께 세 장의 퍼레이드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축제의 여운을 즐겼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김성훈 감독 차기작인 영화‘터널’의 국내 촬영에 매진 중이다. 하정우·배두나·오달수 주연의‘터널’은 오는 8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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