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풍문쇼’ 박유천 성폭행 논란 다룬다...그 내막은?

입력 2016-06-2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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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풍문쇼’ 박유천 성폭행 논란 다룬다...그 내막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유천 성폭행 논란의 내막을 밝힌다.

준수한 외모와 함께 예의 바른 성격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박유천. 최근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한 기자는 27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유천 성폭행 논란 장소인 화장실에 대해 “박유천은 화장실에 대한 페티쉬를 가지고 있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화장실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들을 내놓아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한 기자는 “원래 박유천은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였다. 하지만 성폭행 논란 이후 어머니가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 받고 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 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전 국민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부모님께서 창피해서 못사시겠다며 고향을 떠나야겠다고 말하셨다. 스타가 논란을 일으키면 옆에 있는 가족도 고통도 받는다.”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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