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홍콩 여행에 깜짝 합류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가 홍콩으로 500일 기념 첫 해외여행을 떠난 청춘들을 따라 뒤늦게 여행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한발 늦게 출발한 김광규는 청춘들을 놀라게 할 생각에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 하지만 해외촬영이 처음인 막내 PD와 함께 비행기에 오르며 순탄치 않은 여행길이 예고됐다.
김광규와 막내 PD는 버스 탑승장을 발견하는 데만 장장 2시간이 걸리는 등 홍콩 도착과 동시에 길을 헤매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김광규는 ‘나 얘랑 안 맞아’ 라고 버럭 언성을 높였다.
한편, 김광규가 ‘한류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했다. 공항에 도착하자 홍콩 팬들이 김광규를 알아보고 사진 찍기를 요청한 것. 김광규는 ‘들었지?’라고 재차 확인하며 으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와 막내 PD의 진땀나는 홍콩 여정은 오는 2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불타는 청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