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송대관, 9년째 투병중인 방실이 근황 전해…눈물 왈칵

입력 2016-06-30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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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송대관이 투병 중인 방실이를 찾아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된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송대관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송대관은 친동생처럼 지내던 가수 방실이를 찾았다.

방실이는 2007년 뇌경색으로 쓰려져 투병 중이다. 송대관은 우여곡절 겪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방실이를 앞에 두고 눈물을 쏟았다.

송대관은 방실이와 각별한 사이임을 언급하며 “전국 순회공연을 다닐 당시 16살 방실이가 무용단원이었다”라며 “벌써 너 쓰러진지 만 9년째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대관은 2013년 부동산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방송 활동이 끊긴 후 마포대교를 바라보며 죽을 결심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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