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환조사] “심려 끼쳐 죄송...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입력 2016-06-30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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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소환조사] “심려 끼쳐 죄송...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이 경찰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는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의 소환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유천은 침통한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내부로 들어갔다.

한편 박유천은 10일부터 17일까지 모두 네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첫 번째 여성에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DNA 대조를 비롯한 사건 관련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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