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녹화 도중 뇌경색 증세 “말 어눌해지고…” 충격

입력 2016-08-24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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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방송인 선우용녀가 녹화 도중 뇌경색 초기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다.

24일 스포츠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선우용녀가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녹화 도중 뇌경색 초기 증세를 보여 제작진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 관계자는 “정말 말씀을 잘하시는 분인데 그날 유독 말이 어눌하셨다. 녹화 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셨고,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제작진이 녹화를 중간에 끊고 근처 응급실로 모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병원 진찰 결과, 선우용녀는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경색이란, 뇌에 있는 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의 일부가 죽게 되는 질병이다.

한편 선우용녀는 생명에는 지장에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퇴원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에 힘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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