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母 “아들 불법도박 당시…” 참담했던 심경

입력 2016-09-24 15: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H.O.T. 토니안의 모친이 아들의 인생 최대 사고로 불법 스포츠 도박을 꼽았다.

23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 한혜진은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의 어머니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의 사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렸다. 이어 “예전에 휴드폰 도박을 했던게 가장 큰 사고다. 너무 놀랐다. 인생 최대 사고였다”고 스포츠 불법도박을 언급했다.

이를 몰랐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뭐 했느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아니 뭐, 아주 옛날에…. 뭐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토니안의 어머니에게 “참 마음 아프셨지?”라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죄는 크게 졌지. 물론 당연히 너무 잘못한 일이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검찰이나 대중 앞에서 고개가 땅에 닿도록 사죄를 하는걸 보니 가여웠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