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혜진 “남편 기성용 낮져밤이” 초토화

입력 2016-09-2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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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한혜진 “남편 기성용 낮져밤이” 초토화

SBS ‘미운우리새끼’ MC 한혜진이 녹화 중 남편 기성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는 남성 호르몬 때문에 병원을 찾은 한 아들의 일상이 공개되었고 자연스럽게 스튜디오에는 연관 토크가 이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신동엽은 한혜진에게 “남편(기성용)은 어떤 스타일이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혜진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해 하면서도 “낮져밤이”라며 원조 돌직구 MC다운 속 시원한 답했다. 이어지는 MC들의 장난스런 질문에도 한혜진은 솔직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어머니들에게도 ‘낮져밤이’, ‘낮이밤이’ 등의 신조어를 설명하며, “아들은 어떤 스타일인 것 같냐”며 물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그런 거 그만 묻고 다른 얘기 하라”며 버럭(?)해 맘크러시의 매력을 뽐내는 한편, 다른 어머니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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