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프로볼러에 도전장… 절친 이홍기와 선발전 출전

입력 2016-10-22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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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수현은 22일 오전 8시 수원시 빅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첫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수현을 비롯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채연 등이 참가했다.

이날 김수현은 절친 이홍기와 함께 볼링 경기에 집중했다. 이번 선발전에 참가하는 네 사람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에 참여한다. 남자부의 경우 총 30경기 평균 190점(5700점), 여자부는 24게임 평균 185점(총점 4440점)을 넘어야 테스트에 통과한다.

이들은 평소 볼링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취미로 볼링을 이어오던 네 사람은 프로볼러에 도전하는 사실이 전해졌다. 드라마 ‘프로듀사’ 이후 한동안 공식 활동이 없던 김수현의 볼링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홍기는 최근 라디오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과 피 터지게 연습 중이다. 술도 끊고 볼링장에서 살 정도다. 이번 기회에 볼링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1차전 두번째 경기는 23일 오전 안양호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후 29일과 30일에는 2차 평가전이 진행된다. 1, 2차전을 통과하면 3차 교육과정에 입소, 최종평가 후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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