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다빈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이야기에 한은정은 “정다빈이 사망한 2년 뒤인 2007년에 그녀의 어머니가 접신을 통해서 딸과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이 되면서 아주 큰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 기자는 “그게 누리꾼들 사이에서 굉장히 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왜냐면 이게 너무 자극적이잖냐 그 자체가. 그래서 이 해당 제작진이 얘기를 했는데 ‘고인의 어머니 한을 풀어드리고자 했을 뿐 어떤 의도나 왜곡 없이 진정성을 담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기자는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지 4년 후였다. 2011년이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딸의 넋을 위로하는 의미로 어머니가 준비했다고 하더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1975년도에 태어나서 2002년도에 사망한 문모 씨라는 분이고, 부모님끼리 서로 잘 아는 사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