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박병호 ML 복귀 어려울 것 전망… “경쟁자 대체 불가”

입력 2017-05-2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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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 트리뷴은 23일(한국시각)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박병호에 대해 "미네소타 구단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맹활약한 박병호를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호가 지금 케니스 바르가스나 로비 그로스먼을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226와 OPS 0.714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다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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