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파니, 참 힘겨웠던 인생…“성접대 요구, 날 쉽게 봐 속상해”

입력 2017-05-28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람이 좋다’ 이파니의 삶이 그려진 가운데,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인생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6살 때 홀로서기를 시작해 힘겨운 삶을 살아온 이파니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이파니는 남편 서성민과 행복한 결혼 생활, 시부모님과 연락을 끊고 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등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은 열심히 살아온 그녀의 인생을 응원했다.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당당한 모습 보기 좋네요” 등 응원을 쏟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파니가 지난 2010년 방송된 QTV ‘더 모먼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에서 연예인 성 접대 관련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파니는 “단역 시절에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성 접대 요구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얼굴을 알리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몇 차례 요구가 있었다”며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나를 너무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이 좋다’ 이파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