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영화 ‘리얼’, 개봉하자마자 무단 촬영-유출 피해 “즉각 삭제 처리”

입력 2017-06-28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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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개봉하자마자 무단 촬영-유출 피해 “즉각 삭제 처리”

영화 ‘리얼’이 개봉 당일 무단 촬영 및 영상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 온라인상에서는 ‘리얼’ 속 설리의 노출 등 일부 장면을 무단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명백히 저작권법을 위반한 행위다.

이와 관련해 ‘리얼’ 측은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영상을 발견하자마자 삭제 처리하고 있다. 계속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로서는 즉각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향후 문제가 심각해질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원톱에 가까운 주연 김수현의 1인2역 도전작인 동시에 설리의 출연작으로 화제가 됐다.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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