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측 “불법 유출 행위, 민·형사상 법적 조치 예정”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6-28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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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측 “불법 유출 행위, 민·형사상 법적 조치 예정”

영화 ‘리얼’의 일부 장면이 온라인 등을 통해 유출돼 논란이 되는 가운데 제작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리얼’의 제작사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됐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는 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영화 <리얼> 일부 장면 불법 유출에 대한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입니다.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 예정입니다.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 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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