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경규, 눈알굴리기만 40년…물러날 때 됐다”

입력 2017-07-18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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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준호가 예능 대부 이경규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경규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김준호씨가 이경규 씨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곧이어 “그런데 인터뷰에서는 ‘이경규는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호는 “방송을 오래하시지 않았냐.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라며 “개인기를 해달라고 하면 눈알을 굴린다. 그것만 40년 째 하고 있다. 눈알이 안 빠진 게 용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준호는 역대급 최악의 냉장고를 들고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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